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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창업가 지방살리기 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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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휘종 작성일19-12-02 21:53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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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넥스트로컬 프로젝트’ 42개팀 5개월간 각자 사업모델 시범 운영

서울시가 검증한 ‘지역 겨냥 청년 스타트업’들이 실전에 투입된다. 종잣돈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아 강원도 춘천·영월, 경북 의성·상주 등 8곳 지역자치단체에서 사업을 개시한다.

서울시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직·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1차 경진대회를 통해 42개팀 86명의 청년을 초기사업비 지원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만 19~39세)’과 지역을 연계해 창업을 지원한다. 158명(81팀) 지원자 중 86명(42개팀)이 살아남았다. 42개팀은 5개월간 각자 지자체에서 자신들의 사업모델을 시범운영하게 된다. 선정자는 총 3그룹으로 구분돼 1000만~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비 지원과 함께 본격적인 창업 교육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내년 4월 사업 모델이 최종 검증된 팀을 선정해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한다.

42개팀이 구상한 사업은 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이다. 지역의 노후·영세양조장을 개조한 지역제품주 생산 및 유통,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과 비건화장품(화학제품이나 플라스틱 등의 일회용품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 생산 등이다.

춘천 요가 여행 사업, 영월 단종 유배지 중심의 힐링 관광 등 여행사업을 운영하겠다는 곳도 많았다. 영월 김치시즈닝과 김치핫소스, 논산 삼겹살전용 젓갈소스 등 이색 식품 판매 계획도 다수 포함됐다.

청년참여자들은 지난 2달간 현장 답사를 통해 실전을 준비했다. 이 기간 뜻밖의 성과도 있었다. 지역 축제 참가와 지역 기업과의 프로젝트 시범운영, 지자체와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지역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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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께 靑공직기강실 조사받아

◆ 親文실세 의혹 ◆

천경득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46)이 자신의 동생 일자리를 알선한 의혹으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천 선임행정관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게 인사 청탁을 하고 유 전 부시장에 대한 민정수석실 감찰을 무마시킨 의혹을 받고 있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천 행정관 동생의 취업에 법적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청와대의 '제 식구 감싸기' 아니었냐는 비판도 나온다. 이 같은 청와대의 결론이 난 이후에도 천 선임행정관의 인사 청탁 문제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천 선임행정관은 자신의 동생 천 모씨(42)가 대한상공회의소와 KT 자회사인 KTH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건 아닌지 등의 의혹으로 지난 6월께 공직기강비서관실 조사를 받았다.

청와대 내부 관계자는 "공정을 중시하는 문재인정부의 기조와 천 행정관의 행태가 어긋나는 점이 많아 이 문제를 제기한 복수의 관계자를 불러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조사했지만 동생의 취업에 법적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며 "이후에도 의혹이 이어졌고 천 행정관이 승진을 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불만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천 선임행정관의 동생 천씨는 지난해 9월 대한상의 경영기획본부 대외협력팀 선임전문위원 자리에 1년 계약직으로 입사했다. 대한상의를 그만둔 천씨는 곧바로 KTH에 올해 3월께 취직했다. 천씨는 최근 민주당 싱크탱크로 불리는 민주연구원에 합류해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천 선임행정관의 해명을 듣기 위해 천 선임행정관에게 수차례 전화와 문자를 시도했으나 응하지 않았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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